며칠 전에 졸업장이 왔으니 아빠의 소원대로 다음 기사는 나의 졸업 스페샬을 올리겠음. 그럼 난 이만 자러 감.
Friday, September 12, 2008
회사 내부에서
출근 첫 날에 현관에 환영 인사가 걸려 있었다. 다음 날 기념으로 가져가라고해서 가져옴. 내 책상은 기역자 형태인데. 요즘 저 하드위에 다리를 걸쳐놓고 방만한 자세로 일하기 시작했다.
조경 파트는 이제 시작하는 파트라 나와 Carolyn 이 다다. 근데 할일은 남 부럽지 않다. 우리 동네만 화초가 무성해서 이곳이 회사의 녹색 섬이라고 한다.

회사는 복층 구조이고. 완전 미로다. 나는 아직도 헤메고 다닌다. 건축회사 답게 재미난 디자인을 해 놓았는데, 쑥쓰러워서 대 놓고 못찍고 살짝 찍다 보니 제대로 그 재미가 안 보인다. 담에 더 나은 사진을 올려볼 예정.
천장에 창이 나 있어서 빛이 들어온다. 얼마 전에 비가 많이 온 적이 있었는데, 아주 시끄러웠다. 유리창을 두드리는 빗소리에.

며칠 전에 졸업장이 왔으니 아빠의 소원대로 다음 기사는 나의 졸업 스페샬을 올리겠음. 그럼 난 이만 자러 감.
며칠 전에 졸업장이 왔으니 아빠의 소원대로 다음 기사는 나의 졸업 스페샬을 올리겠음. 그럼 난 이만 자러 감.
Sunday, August 10, 2008
다운타운 구경기 둘째 장.
땡볕에서 걸었더니 좀 지쳤다. 아치 그늘 아래서 잠시 늘어짐.

나의 변함없는 희망적 내일을 향하는 포즈.
나의 변함없는 희망적 내일을 향하는 포즈.
나의 어디에서나 드러눕는 버릇을 승화시킨 포즈.
다 보고 빠져 나오는 길에 낡은 다리 한컷.
여길 건너면 일리노이고 그 위험하기로 유명한 이스트 세인트 루이스다.
세인트 루이스에서는 "동쪽으로 간다" 는 말이 나쁜 일을 한다는 뜻으로 쓰일 지경이라고 한다. 다운타운이 여기에 면해 있기 때문에 그리 안전한 곳은 아니다.
점심 때 맛있는 크레이프 먹었는데, 다 먹고 나서야 사진 생각이 났다.
예쁘고 푸짐했는데, 사진으로 못 남겨 아쉽다.
아래는 블랙베리 데니쉬. 별로 맛은 없다. 블랙베리는 우리나라말로 오디라는 사람도 있고, 복분자라는 사람도 있는데, 정체는 잘 모르겠다.
어쨌든. 일 시작하기 전에 다운타운 한 번 갔다왔다는.
St. Louis Downtown 에서
Thursday, August 7, 2008
반찬 만들기
이제 열흘만 있으면 일해야 한다. 집은 대강 치웠고, 운동하고 잘 먹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. 안그래도 엄마가 전화하더니 "너 잘 해 먹는구나" 한마디.
엄마에게 뺏어온 요리책을 보고 만든 흰콩 곤약조림.
색과 모양은 그럴듯하다. 근데, 이 레시피는 너무 짜다.
엄마에 의하면 반찬가게 레시피라 그런다는데. 아무튼.

간장을 너무 많이 넣으라그러는 것 같아서 3분의 2만 넣었는데도 짜다. 그런데...
보라. 이 양을...언제 다 먹을런지..
엄마에게 뺏어온 요리책을 보고 만든 흰콩 곤약조림.
색과 모양은 그럴듯하다. 근데, 이 레시피는 너무 짜다.
엄마에 의하면 반찬가게 레시피라 그런다는데. 아무튼.
간장을 너무 많이 넣으라그러는 것 같아서 3분의 2만 넣었는데도 짜다. 그런데...
보라. 이 양을...언제 다 먹을런지..
그래서 나온 응용요리 1탄 두부 청경채 함께 끊여 먹기. 이래뵈고 아침이다. 알잖아. 나 아침 잘 먹는 거...
뽀나스 클로즈업 사진.
Wednesday, August 6, 2008
Monday, August 4, 2008
가구 조립 전과 후.
막 이사와서 찍은 사진.
막 이사와서 아무것도 없을 때. 그냥 집 구조를 궁금해하길래 찍은 사진.
1층 집이라 내년 봄엔 뭔가 심을 수 있을 것 같다. 내가 일 년 이상 산다면.
1층 집이라 내년 봄엔 뭔가 심을 수 있을 것 같다. 내가 일 년 이상 산다면.
내 차 너머 보이는 나무 뒤가 집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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